
사전장례의향서(事前葬禮意向書)
작성자가 부고(訃告) 범위, 장례 형식, 부의금ㆍ조화(弔花)를 받을지 여부, 염습ㆍ수의ㆍ관 선택, 화장ㆍ매장 등 장례 방식과 장소 등 당부 사항을 미리 적어놓는 일종의 유언장이다.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후손들이 작성자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간소하고 엄숙하게 치를 수 있다. 사전의료의향서가 임종 직전 자신이 받을 치료 범위를 스스로 결정해 놓은 것이라면, 사전장례의향서는 자신의 장례를 어떻게 치를지 미리 후손에게 알려주는 문서다. 이는 고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합리한 고(高)비용 장례 방식과 절차를 간소하게 개선하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